성인상담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 혹은 주기적으로 우울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자기 비관적 사고, 죄책감, 자살사고 등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소모하게 되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 또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시기나 상황에 따라
산후우울증, 가면우울증, 주부우울증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성격이 나약해서,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혼자 이겨내려 하기보다는
주위에 혹은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우울증은 선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 될 수 있으므로, 초기증상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격이란 시간과 상황에 걸쳐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잘 변하지 않는
개인의 정서, 사고 및 행동 양식 및 심리적 특성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개인의 성격으로 굳어진 특성이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우를 성격장애라고 이야기합니다.

성격장애는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성격 그 자체로 인해 사회문화적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여
본인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도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심리적 장애들은 살아가면서 부정적 스트레스들이 계기가 되어 발생하는 반면,
성격장애는 어린 시절부터 조금씩 형성이 되어 성인기에 성격장애가 나타나므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발적인 의지와 주변의 도움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전문 상담사를 통해 해당하는 장애가 어떤 것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불안해하거나,
위험 정도에 비해 과하게 불안을 느끼거나 지속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경우로서,
병적인 불안감은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고, 부적응적 증상들을 초래하게 됩니다.

불안장애는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에 무작정 접하게 되는 경우
오히려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이완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불안 요인에 대한 노출 관계를 조절하고 대응을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란,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경우
느끼는 불안과 위협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오랜기간 지속이 되거나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누적이 될 경우에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저항력이 떨어져 고혈압, 심장마비, 소화기계 질환 등의
신체에 여러 증상과 질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켜 불안장애나 적응 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므로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여겨 이를 그냥 지나치게 된다면
만성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서 현재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관계를 맺고,
이는 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삶의 과정에서 대인관계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하지만,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나 상황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를 회피하거나,
집단 안에 속해 있지만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상 생활 속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선 나자신을 먼저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내가 어느 상황에 힘들어하는지,
나를 잘 알고 이해를 하게 된다면, 타인도 보다 잘 이해를 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과 필요한 심리검사 및 성격 기질 검사 등을 통해
나를 받아들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꾸준히 코칭 받을 수 있습니다.

진로상담은 초중고 혹은 대학생들에게만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무슨 진로상담이 필요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직을 항상 고민하는 직장인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입니다.

자신의 직업적 적성을 명확히 알지 못해서 업무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 방황하는 성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성인 진로상담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결혼이나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서
다니던 직업의 단절이 되어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업을 찾기 위한 고민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생계유지를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 유지 및 건강한 삶을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인생에서 직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몸이 아플 때 의사를 찾듯, 진로상담이 필요할 경우,
진로상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빠르게 진로 및 직업 선택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 생애 발달 주기 중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직업이나 일에서 은퇴, 자녀의 결혼, 이혼, 질병, 배우자의 사별, 사회적 지지의 결핍 등
일상생활에서 오는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의 주된 정신적 문제로 치매와 우울증을 꼽을 수 있는데
노년기의 우울증은 청년기와는 다르게 치매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치매란, 인지기능의 저하와 함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능
(식사, 대소변하기, 전화걸기, 물건사기 등)들을 수행하기 어려워지면서
정신행동 증상인 우울증, 망상, 불안, 배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인의 우울증의 경우 기분만 우울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도 저하가 되기 때문에 치매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의 경우 치매와는 다르게 우울증이 회복되면, 인지기능도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되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우울증으로 인한 것인지,
치매인지를 명확히 구분하고, 원인을 치료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입이 중요합니다.